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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6월에 갈 만한 보랏빛 축제

by 밤비21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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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6월에 갈 만한 보랏빛 축제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더워지는 요즘입니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 라벤더 축제도 성행 중인데요. 

라벤더 개화시기는 6월~9월이고, 만개 시기가 6월 중순이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도 강원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무릉별유천지에서 개최하는 라벤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제1주차장이 매표소와 가장 가깝고 유료

 

주차장은 제1주차장이 매표소와 가장 가까우나, 제일 먼저 만차가 되고 유료입니다. 

가격은 공영주차장 가격 정도 됩니다.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

 

축제기간 중 무료개방

 

▶ 동해시 등록차량은 50% 할인

▶ 출차 전 사전정산 가능

 

 

 

 

 

 

제1주차장에서 무릉별유천지 내부로 들어가려면 셔틀버스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도보로는 10분정도 소요되나, 들어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무더운날에는 힘들 수도 있으므로 유모차나 짐이 있을 경우 걸어서 올라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셔틀버스

 

 

 

제2주차장은 쇄석장과 가장 가까워

 

 

무릉별유천지 제2주차장은 매표소와 멀지만 쇄석장과 가장 가까워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무릉별유천지는 (주)쌍용씨앤이가 동해시에 기부채납한 부지로, 예전에는 시멘트를 생산하던 곳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컨셉을 그대로 갖고와 폐쇄석장을 개조하여 지금은 카페와 각종 편의시설을 건물 내부에 구비하였고 쇄석장이란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쇄석장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전망카페, 수유실,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라벤더축제 기간 중에는 쇄석장 앞에 잔디광장에 무대가 설치 되어있고, 각종 행사 부스가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쇄석장 전망카페 시멘트 아이스크림

 

무릉별유천지 전망카페를 대표하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시멘트 아이스크림 6,500원

무릉별유천지 시멘트 아이스크림
무릉별유천지 시멘트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지만, 엄청 맛있었고 무릉별유천지를 대표하는 간식이라 아이스크림만 먹고자 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라벤더 축제 '거북당' 라벤더 아이스크림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라벤더축제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 부스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4,000원으로 색깔은 라벤더를 연상시키는 보랏빛이나, 맛은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색깔이 보라색이라 무슨맛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듯, '바닐라맛'이라고 적혀 있네요.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라벤더 아이스크림

 

 

맛은 시멘트 아이스크림보다는 별로였지만, 밖에서 더위를 피하며 가볍게 사먹기 괜찮았습니다. 날씨가 더워 사진 찍는 동안에도 금방 녹아 빨리 먹어야 했어요. 

 

라벤더 축제기간동안 사람이 많아 아이스크림이 엄청 잘 팔렸어요. 축제기간이 아닐때에는 '거북당'이란 카페를 검색해서 먹으러 가면 됩니다. 

 

 

 

무릉별유천지 청옥호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청옥호

 

 

 

무릉별유천지에는 청옥호란 호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바람도 쐬고 물멍도 하고 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3팀 정도 보트 타는 팀이 있었어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정원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정원

 

 

 

올해는 날씨가 일찍 무더워져서 그런지 라벤더가 예쁘게 잘 피었더라고요. 축제 기간 중에 비도 왔었는데 꽃송이도 잘 살아 있어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매년 라벤더 축제를 가지만, 해가 갈수록 무릉별 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날씨가 더우니 더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야하고, 주말에 오전 10시~12시 정도 피크타임을 피해서 방문하면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해가 짱짱하면 아무래도 다니는데 덥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왔어요. 

 

올해부터는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야간에도 한번 방문해 볼 계획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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