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안주 1티어

 

 

편의점 맥주 안주 1티어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편의점 과자 1티어가 있습니다. 

바로 CU에서만 파는 두산베어스 나쵸&살사에요. 가격은 2,000원입니다.

 

두산베어스는 평소에 야구경기장에서 먹부림 하기로 유명한 팬클럽이라고 알고 있어요. 두산베어스가 야구경기장에 뜨면 경기장 음식이 남아나지 않을만큼 음식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그런 두산베어스와 CU가 합작해서 내놓은 야심작 상품입니다. 과자 봉지 그림도 너무 귀여웠어요. ^^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

 

마트에서 파는 나쵸 과자는 나쵸과 소스를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하고, 주로 대용량으로 팔고 있어서 먹고 남기면 금방 눅눅해지잖아요?

 

CU 편의점에서 나온 두산베어스 나쵸&살사는 과자 봉지 안에 살사 소스가 들어 있어서 한 봉지만 구매하면 맥주 안주 해결이었어요. 살사 소스도 완전 멕시칸 맛이어서 진한 살사 소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예전보다 살짝 멕시칸 음식점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그 많던 타코집도 요즘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라고요!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를 먹으면 멕시칸 음식점에서 먹었던 나쵸맛이 나더라고요. 

 

나쵸과자는 둘이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지만, 혼자 맥주 한 캔하기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

 

봉지를 뜯어서 나쵸 하나를 집어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완전 바삭바삭하고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산 나쵸보다 맛있더라고요!

살사 소스도 혹시나 양이 부족할까봐 처음에는 아껴서 찍어 먹었는데 나중에 엄청 많이 남아서 마트에서 산 나쵸 봉지를 뜯어서 찍어 먹었어요. 

 

처음에는 나쵸가 적게 들어 있어 조금 실망도 했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판매가격 2,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제 입맛 뿐 아니라 가족도 엄청 맛있다고 한 봉지 더 뜯자고 했어요. 처음에 두 봉지 사길 잘했습니다. ^^

 

테라 맥주와 얼음잔

 

 

나쵸 과자를 먹다 보니 맥주가 너무 생각나서 얼음잔을 꺼내어 맥주를 깠어요. 

평소에 맥주잔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얼음잔으로 사용하는데, 캔맥주를 그냥 먹을때와 얼음잔에 담아서 마시는 맛이 완전 달라요!

 

나쵸는 왜이렇게 맥주랑 어울리는 안주일까요? 이것도 튀긴 음식이라 그런 것 같아요. 맥주 없이 나쵸 과자만 먹을 때는 살짝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는 맥주 안주로도 어울리지만, 왠지 극장에서 먹었던 나쵸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예전에는 극장에서 팝콘 대신 나쵸도 자주 사 먹었었는데, 이제 극장나들이를 잘 안 하니.. OTT를 보며 집에서 먹게 되네요. 

주말에 보고 싶었던 영화 한 편이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 하면서 맥주와 함께 한다면 부족함 없는 휴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맥주와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

 

 

나쵸를 전부 쏟아서 그릇에 담고 보니 이 정도 양이 되네요. 

양이 모자를 수 있으니 처음에 두 봉지를 사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먹다 보면 모자를 수 있거든요. ^^

 

저는 오늘 CU 두산베어스 나쵸&살사와 맥주 한 캔을 마시며, 미뤄왔던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려고 합니다. 

재밌다고 추천 받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뤘어요. 왠지 김고은이 또 너무 사랑스럽게 나올 것 같아요! 

<대도시의 사랑법> 관람 후 솔직한 리뷰도 포스팅 해볼까 해요, 

 

요즘에는 집에서 관람하는 경우가 많아 여기 저기서 안주도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 추천드리고 싶은 안주가 나오면 포스팅하러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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